2009년 7월 2일 목요일

잦은 설계 변경, 예산낭비 집중 추궁

잦은 설계 변경, 예산낭비 집중 추궁

 

평택시 행정사무감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의 인사문제와 잦은 설계 변경에 따른  예산낭비 등이 따가운 질책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최희재 기자입니다.

총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평택시의 조직개편과 인사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정영아 의원은 먼저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대규모 개발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설치된 프로젝트담당관실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현장녹취 : 정영아/평택시의회 의원
“지금 평택시의 미래를 짊어져야 될 대단위 사업들을 프로젝트에서 다 관할을 하고 있는데, 국장님들은 싹 빠지고…….”

김재균 의원은 평택시의 인사가 형평성과 객관성이 결여돼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 현장녹취 : 김재균/평택시의회 의원
“과연 공무원들이 무엇을 해야 될까? 일의 능률을 갖고, 주민을 위해서 일을 열심히 해서 그걸 갖고 판단받기를 원하는 건지, 아니면 어디 가서 잘 붙어서 줄 서기를 잘해서 자기가 진급을 해야 되는 건지…….”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교통 혼잡지역 소통개선 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영란 의원은 대부분의 사업이 잦은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고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계획성 있고 일관성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 현장녹취 : 정영란/평택시의회 의원
“어떤 공사든지 공사를 하게 되면 관리부서하고 사전에 협의가 이뤄져서 처음부터 이런 설계변경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가 다 이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협의 없이 공사를 착공하려고 하다보니까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 거잖아요.”

 

특히 이날 교통행정과 감사에서는 의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지만 담당 공무원의 업무파악 미비로 빈축을 샀습니다.

의원들은 집행부의 준비 소홀에 대해 따가운 질책을 가했습니다.

- 현장녹취 : 김기성/평택시의회 의원
“건설도시국의 하고 있는 이 방식으로는 감사가 전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용 파악이 안 됐다, 잘 모르겠다, 이것은 내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른다고 하면 그 직책은 뭐 하러 갖고 있어요?”

김기성 의원은 이와 함께 산업건설위원회 차원의 조사특위를 구성해 교통 혼잡개선사업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결과가 주목됩니다.

마이빌 평택 기남방송 최희재 기자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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