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1일 토요일

노무현대통령 49재, 추모문화제 (바람이 다시 분다)

2009년 07월 10일  평택역 광장에서 치러진 노무현대통령 49재, 추모문화제

다시 바람이 분다

 

49재를 치러야 비로소 영혼이 이 세상에서의 일을 정리하고

저 세상으로 떠난다고 합니다. 

사람냄새 가득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 편히 가십시요.

 

남은 저희들이 못다 이루신 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 갈 세상', 우리가 이루어야 할 세상을....

 

49재 및 추모문화제를 통해서 ‘인간 노무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그의 마지막 절망이 무엇인지, 그 죽음이 현실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돌아보며,  

 

고 노무현 전 댜통령이 직접 통기타를 치면서 즐겨 불렀던 상록수와

아침이슬 등이 불러지면서 숙연한 가은데 가시는 임을 그리워하며...

 

소설가 공지영님의 노무현대통령 49재 추도글을 올립니다

 

대통령이면서 시민이고자 했고

정치인이면서 정의롭고자 했으며

권력을 잡고도 힘없는 자 편에서

현자였으나 바보로 살아

마침내 삶과 죽음까지 하나가 되도록

온몸으로 그것을 밀고 갔던

한 사람이 있으니

그를 미워하면서 사랑했던 우리는

이제 그를 보내며 영원히 우리 마음에

그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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