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5일 월요일

제129회 산업건설위원회 제4차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제129회 산업건설위원회 제4차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

 

피감사기관 : 농업기술센터 소관


일      시 : 2009년 11월27일 (금) 10시 00분

장      소 :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위원장 임승근  67가 농가중에서 한 농가에 주면 문제가 있는 거지요. 

정영란 위원님, 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란 위원  일단 사전에 양해를 구할 것은 제 성량이, 톤이 올라갈 때가 있습니다. 성량과 몸무게가 비례하는지 모르겠지만 최대로 저는 자제를 한다고 합니다마는 그래도 올라갈 때는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전에 양해를 해 주시고요. 일단 6쪽부터 보겠습니다. 6쪽에 ‘시민과 함께 하는 농업기술센터운영’관련해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업과 농촌문화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하시는데,  우리가 농업박물관이라든지 자연테마식물원 관람실적이 작년에 21만 8,974명 이었습니다. 그러면 2006년부터 2007년도 2008년도 대비해서 관람실적의 변화추이가 어떻게 됩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구체적인 숫자는 여기서 기억은 할 수는 없고요.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봄나들이 행사 인원까지 사실은 합쳐진 인원입니다. 그래서 봄나들이 인원이 많은  해에는 더 많았고 그렇지 않은 해는 적은데, 봄나들이 행사 인원을 빼고 평상시에 오는 인원이 연간 약2만명 정도 되는데, 그 인원 폭은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제가 2006년도부터 업무보고를 다 보고 뽑아놨는데요. 말씀하시는 대로 저희가 2006년도 5대 들어와서 위원님들께서 전부 이것에 대해서 예산을 더 들이더라도 이것을 활성화 시켜서 말씀하신대로 고객만족이 되도록, 농업기술센터 운영에 있어서 농업박물관이라든지 자연테마식물원이 인근 지자체에서 최근에 점점 더 좋은 시설로 테마식물원이 요즘은 수목원으로 가더라고 요. 수목원으로 개간을 하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이나 관림객 입장에서 볼 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우리도 특별히 어떤 시설이나 환경이나 교통편에서 우리가 좋은 환경도 아닌데 관람객 유치를 위해서 특별한 대안이나 대책에 대해서‘방법을 모색해 봐라’ 할 때 마다 뭐라고 말씀 하셨냐면 ‘조금 더 하겠습니다’ 하면서 예산이 해 마다 증액이 됐단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이나 꽃박람회 참여인원들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없는 것에 대해서 내년에도 진짜 멋지고 획기적인 대안이라든지 대책을 가지고 계신 게 있는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평택꽃 봄나들이...

정영란 위원  농업박물관이나 자연테마식물원이나 아니면 봄꽃나들이 축제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사람들이 오게끔 하는, 유치하도록 하는 대책이요. 변화추이가 없지 않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예산이 얼마나 늘어났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이 상황은 지난 번 상반기 업무계획추진상황 보고와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드릴 때 정위원님께서 우리도 내년도 예산을 조금 늘려서라도 박물관과 테마식물원 그쪽과 봄나들이도 오성과 이쪽 인근에 같이 하라고 당부말씀이 있어서 테마식물원과 박물관과의 예산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테마식물원도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게끔 하고요. 박물관도 4H조례폐지와 함께 연계가 되겠습니다마는 거기에 4H박물관이랄까? 그런 것을 같이 겸비해서 역사관까지 마련되면 조금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봄나들이 때 내방객이 제일 많은데 그것도 숙성리 일원과 우리센터 가운데에 논이 있는데 그 쪽 논9,000평정도, 4미터 정도에 유채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제방 뚝에 만그루 정도의 연산홍도 심고해서 하나로 붙어지면 내년에는 상당히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정영란 위원  조금 있다가 다시 봄꽃나들이에 대해서 질의를 할 것이고요. 지금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하신다고 하셔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테마식물원이 수목원 위주로 간단 말입니다. 대형화에서 피톤치드나 그런 것을 해서 요즘은 넓게 확 트인 공간으로 나가기 때문에 테마식물원이 한계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까지 극복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것은 시에 대책안을 올리기는 했습니다마는 평택 농업기술센터 들어오는 입구, 한3만 2,000평 정도를 매입을 해서 거기에다 평택농촌체험 테마로 조성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시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이나 그런 절차를 밟고 있고요. 내년도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하려고 예산까지 수립을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그쪽이 된다면, 한 3만평정도 늘면 그쪽에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면 수목원이라든지 그쪽으로 빠지는 것도 우리 평택시에서 많이 흡수하리라 봅니다.

정영란 위원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사업들을 진행하셔서 요즘 유아원, 유치원 아이들, 청소년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습니까? 평택시의 농업박물관이나 테마식물원을 보고 평택시가 발전하는데 농업이 최고의 밑받침이 되었다는 것을 홍보도 해 주고 다음에 농촌의 중요성이나 아니면 생명의 소중함이나 그런 것들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알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또 하나, 우리 직원 1인1전문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보면 37명이 과제를 다 하신 거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정영란 위원   과제의 내용이 어떻게 됩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직원들이 자기전문 분야가 약간 다르게 있습니다. 그래서 37명의 과제는 현재 자리, 예를 들어서 벼농사 담당이면 벼농사쪽, 친환경 담당이면 친환경쪽, 이런 쪽의 과제를 연구해서 추진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아! 나는 원래 들어 올 때 주특기가 생활개선인데  현재 친환경에 가 있다’하면  생활개선 쪽에 자기 나름대로 1년 동안 연구한 과제를 추진해서 1년뒤, 12월에 발표회를 개최하고 지난 해에 위원님께서 오셔서 저희 발표한 내용을 본 것이 그 과제가 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 과제들을 다 수행하시고 결과를 도출해 내지 않았습니까? 그 결과를 가지고 농가에,  각 축산농가나 아니면 그런 재배농가에 그것을 보급을 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과제가 있습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저희가 단기과제다보니까 직접적으로 기술을 1년에 개발을 해서 보급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은 조금 미흡하고요. 진흥청에서 내려온 것을 약간 변형시켜서 직원들이 기술지도 하는데 접목을 하는 그런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진흥청에서 내려온 것을 변형해서 하는 거 말고 우리 기술센터 자체에서 기술을 개발해서, 아니면 연구를 통해서 한 성과를 가지고 각 농가에 실험을 하기 위한, 실증을 하기 위해서 한 작업도구나 아니면 일종의  무슨 재배품목을 한 것이 있냐는 겁니다. 뭐가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상당히 많습니다.

정영란 위원  올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올해 같은 경우도 그렇고요.

정영란 위원  작년과 올해에 많이 있습니까? 무엇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고소득 작목에 대한 기술개발’해서 55페이지에 보시면 ‘고객맞춤형 과일생산’이라고 해서 배에다가 틀을 만들어서 거기에서 하트가 나오게 한다든지 그런 거, 그리고 블루베리도 접목묘를 쓰는데 외국 접목묘가 아니고 우리나라 토종을 활용해서 한다든지 ‘메론’이런 것이 많이 실시되고 벼농사에서도 추기시용을 하는데 밑거름만 한 번 주고 추기로 두 번 나누어 주는 형태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해서 현장지도와 완전히 접목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보완해서 지금 까지, 작년과 올해 한 것을 서면으로 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지금 말씀하신 그런 것들은 올 한 해에 있었던 것이 아니고, 노각오이 등이 여기 나와 있습니다. 물론 성형틀은 올해 제가 가서 봤기 때문에 성형틀은 모형 해서 기구지 않습니까? 특별상품을 만드는 것이고요. 지금 블루베리 접목묘나 멜론이나 토마토 이런 것들을 보면 자체적으로 자체기술센터 내에서 하는 거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직원들이 그런 것을 자기 과제로 만들어서 활용하는 겁니다.

정영란 위원  물론 성형틀은 올해 처음으로 했으니까 거기서 한다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블루베리나 멜론이나 방울토마토나 노각오이는 제가 5대 들어오면서부터 계속 기술센터에서 연구했던 품목 아닙니까? 그러면 최소한 어느 정도 연구한 품종을 가지고 우리 재배농가에 시범으로 한번 활용을 해 봤냐는 겁니다. 시범포로 한 것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현장지도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 직원들이 자기가 접한 것을 우리사무실에서 실증도 해 보고 시험으로 농가에도 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몇 농가였습니까? 시범포를 몇 농가에 했습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노각오이 같은 경우 금년도에 오성면 길음리에도 하고 청북 옥길리에 실증시험을 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래서 시범포 하니까 발아나 생육상태 모두가 양호했습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문제점이 약간 있어서 신가루병에 약한 경향도 있어서 내년도에 다시 검증을 하기로 종묘사와 협의를 봤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그 시험재배 한 농가에서 말씀하신대로 기술센터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범포로 해 보니까 수확이 별로 안 좋지 않았습니까? 기대에 못미쳤는데 그거에 대해서 그 농가에 어떤 보상을 해 주었습니까? 농가에 전혀 보상이 없습니까? 거기서 수확한 것에 대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량 수매한다든지 그런 대책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시범포라고 하는 것은 기술센터에서 어떤 신기술을 개발해서 그 기술을 우리 기술센터 내에서 한번 실험을 해 보고 그것이 어느 정도 괜찮겠다 싶으면 정식으로 농가에 가서 시범포로 선정을 해서 시험재배 하도록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 생육을 하는지, 발아를 해서 생육하는지 과정을 지켜보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지고  끝까지 수확물까지 나타날 때 까지 마무리를 해서 그 전에 재배했던 품목과 비교했을 때 생산비나 이런 것들을 어느 정도 보장을 해 주어야 하는게 정식 시범포지요. 본인들이 원해서 심은 곳에 대해서 기술지도하는 것은 시범포와 틀린 겁니다.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보상을 해 주고 있는 겁니다.

정영란 위원  거기에 대해서 얼마를 보상을 했습니까? 확실하게 답변하세요.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저희들은 삼성종묘와 계약을 한 거고요. 삼성종묘에서 농가한테 일부 보상을 해 주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몇 농가나 시범포 해서...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금년에 두 농가에 150주를 했습니다.

정영란 위원  ‘노각오이’요? ‘노각오이’만요?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네.

정영란 위원  ‘멜론’이나 ‘방울토마토’는 안 한거지요?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노각오이 금년도에 농가실증을 한 겁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니까 우리기술센터에서 해야 할 것이 그런 일입니다. 신기술을 개발해서 실제적으로 주변농가나 평택농민들한테 그 기술 된 것을 가지고 시범포를 활용하도록 해서, 저한테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어떤 두 가지 품목을 말씀드리니까 평택 토질이 까다로워서, 점토질이나 찰흙, 질흙 해서 까다로워서 우리가 재배할 수 있는 품목이 제한돼 있다고 저한테 국장님이 분명히 그렇게 답변하셨습니다. 그러면 논마다 밭마다 틀릴텐데 그것을 시범포를 통해서 한 번 하셔야지요. 권역별로 한다든지요.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토질이 어떤 건지 토양검사 하시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정영란 위원  토양검사 하셔서 그 토양에 맞는 품목을 해 주셔서 시범포로 해 봐서 우리 평택시 고유의 품목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기반을 조성을 해 주셔야지요.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리고 제가 작년에 축산인들과 간담회를 했을 때 거기서 조사료 확보를 위해서 우리 평택시에서, 물론 푸른들 만들기, 가꾸기 차원에서도 그렇지만 조사료 확보 차원에서 ‘청보리’를 우리시에서 보급하셨지요? 기술센터에서도요?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네.

정영란 위원  그랬을 때 청보리가 우리시와 안맞다고 하셨잖아요. 조사료로 푸른들 가꾸기에는 맞지만 조사료 확보하기에는 우리시의 모내기 한 철과 맞지 않아서 낱알이 영글지 않기 때문에 조사료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그 분들이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날 국장님께서 답변하실 때도  국장님께서도 그것을 인정하셨어요. 왜 안 되냐하면 물론 더 놔두면 되지만 우리 슈퍼오닝의 미질을 확보하기 위해서 조기수확을 해야 하는 과정 때문에, 알이 굵어질 때까지 못 기다리기 때문에 우리와 안맞다고 분명히 답변을 하셨습니다. 기억하시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것은 어떤 상황이었냐면 ‘청보리’를 종자로 생산하는 것은 어렵고 ‘청보리’를 사료 작물로 베어서 먹이는 사료로 쓰는 것은 충분히 활용하는 거고요. 종자를 우리가 자체생산해서 종자까지 하는 것은 안 되지만 종자를 생산 안하고 푸른 것을 이용할 때는 사료로 활용한다, 그래서 저희가 올 해 2개소, 60㏊를 보급했습니다.

정영란 위원  작년보다 청보리가 늘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늘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 때 제가 뭐라고 제안했냐면 축산인들 모두가 우리 평택시는 전국에서 ‘옥수수’ 재배가 제일 잘 된다고 하셨어요. 우리 평택 땅에 옥수수는 어디에 꽂아도 전국 어느 지역보다 수확량도 많고  아주 ‘A급’의 ‘옥수수’를 생산해 낼 수 있다고 ‘청보리’ 대신 ‘옥수수’ 품종을 해 주거나 아니면 ‘옥수수’를 심도록 권장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한 번 계획을 세우든지, 심을 가능한 데가 어디 있는지 말씀해 보시라고 했는데, 한 번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올 해 ‘옥수수’를 한 군데도 안 심었더라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축산농가, 낙농가들이 특히 ‘옥수수’를 재배하거나 ‘옥수수’ 재배한 땅을 빌리거나 그 땅에서 조사료를 생산해서 그것을 소의 사료로 사용하면 코스트가 높아서 ‘옥수수’를 재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모작으로 하는, 그러니까 축산농가에서 할 수 있는, 논을 활용하든지 단기간 월동할 수 있고 그 다음 이모작을 할 수 있는 작물을 활용해야 하는데 특히, 옥수수 같은 경우에는 좋은 밭을 활용해야 하거든요. 논에서는 거의 안 되고요. 벼 재배 때문에 기간이 중복 되니까요. 그러다보니까 밭에 할 경우에는 ‘알타리’나 다른 작물을 심은 다음에 그것을 세를 주고 자기는 세를 받아서 조사료를 사서 먹여도 생산한 것 보다 훨씬 많이 득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농가에서 알면서도 코스트가 높기 때문에 못하는 실정입니다. 수량은 많지만 경영측면에서 옥수수가 뒤지니까 비영농가나 낙농가에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항입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니까 기존에 있는 품종 가지고는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우리 기술센터에서 그런 품종을 개량하셔서 식재시기나 발아시기를 조정해서 시범을 해 보고 시범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 된다면, 시험조차 안 해 보시지 않았습니까? 왜냐하면 농민들이 원하니까요. 물론 국장님 말씀하신대로 그런 의견도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축산인들이 그것을 원하니까, 어차피 실험기구도 있고 기술센터 내에 밭도 있고 논도 다 있지 않습니까? 그런 종자실험을 통해서 발아시기나 생육하는 시기를 조정할 수 있어서 그게 가능한지 어떤지 실험은 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결과가 ‘안 되겠습니다’이렇게 답변을 해야 맞다는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검토사항으로 지난 번에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런 것을 1년 내에 바로 할 수는 없지만 검토는 다 해 봤습니다. ‘우리는 일단 청보리로 가자’해서 ‘청보리’는 웬만한 오성뜰이나 청북 뒤쪽의 뜰에도 되니까 교포리에 올해 단지를 해서 많이 생산했습니다마는 작물이란 것은 ‘옥수수’ 같은 경우도 품종이 좋건 나쁘건 간에 연중 재배되고 월동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재배기간이 보통 90일에서 120일 정도 되는 거고 생산온도가 높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작물특성상 재배되는 시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이것은 거의 일시적인 재배기간이 되거든요. 이것은 서류로 보고 맞춰 봐도 그런 게 나옵니다. 그래서 저희는 ‘청보리’, 축산농가들의 조사료 확보차원에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청보리로 가는 게 옳겠다’ 해서 ‘청보리’를 올해 논재배로 확대해서 한 겁니다. 작년에 20㏊ 정도 하던 것을 올해 60㏊ 정도로 늘려서 재배했고요. 올해 평가를 여름에 했기 때문에 축산농가들이 많이 와서 봤습니다. 그래서 호응하는 농가들이 많기 때문에 올해 많이 파종될 겁니다.

정영란 위원  다음에 제가 작년에 조사료 확보차원에서 또 말씀드린 게 있습니다. 평택시에 수도작 하시는 분들이 수확 철에 트랙터 이런 것을 빌리지 않고 벼를 탈곡할 때 업체에 맡기면 수확하는 돈을 안받고 대신에 볏짚을 가져간답니다. 그렇게 해서 돈을 안받으니까 그 맛에 기계가 없는 분, 기계를 빌리거나 해야 할 시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경향이 많은데, 작년에도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우리 평택시에 있는 볏짚이 3분의 2가 외부로 유출된다고요. 물론 우리지역에 있는 업체가 우리지역에 있는 축산인한테 볏짚을 보급하기 위해서 우리기계 가지고 했다면 그것은 아주 권장할 만한 일이지만 외부업체가 와서 우리시에 있는 볏짚을 다 가져가는 것은 막아달라, 그래서 제가 농업정책과나 아니면 축협이나 농협에서 회의를 한 번 하셔서 우리 평택시 전역에 있는 볏짚을 전량 벼수매 하듯이 그렇게 수매한다든지 해서 계획을 세우든지 대책을 강구해 봐라, 그게 오히려 사료를 지원해 주어서 먹이는 것 보다 볏짚은 그래도 싸게 치지 않겠느냐! 회의 한 번 하실 생각이 있냐고 했더니 적극적으로 방법을 세워보겠다고, 합동회의도 하시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그런데 단체들끼리 한번이라도 협의하신 적 있으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이것은 지난 번에 회의를 한 번 했습니다. 왜 문제가 됐냐면 슈퍼오닝단지 내에서도 볏짚을 시용하게끔 되어 있거든요. 슈퍼오닝 단지에 볏짚이 곤포로 해서 나가는 게 많이 발견되고 특히, 평택중심으로는 거의, 우리가 단면적이 1만4,000㏊정도가 단면적이기 때문에 논에 보시면 거의 다 곤포작업을 해 놨어요. 90%이상 다 되었을 겁니다. 축협에서도 그렇고 저희 입장에서도 우리 시에서 가축 기르시는 분들, 축산하시는 분들이 쓰지만 거의 외부로 나가는 것이 한70% 정도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30%로 갖고도 우리 농가들은 다 활용을 할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어떡하든지 안하는 방법으로 하자고 해서 저희 슈퍼오닝 단지의 경우는 거기에 하면 거기다가 호맥이나 작물을 심지 않으면 탈락을 시킵니다. 한 번 탈락되면 3-5년 동안 들어오지 못하는 거니까 그런 방법을 더 강구해서, 올해 볏짚 시용농가를 일제조사도 했고요. 이것을 일반농가들이 팔아먹는 것은 어떡하든지 벼농사 짓고 하는 건데, 이것은 경영상의 문제라 조금 어렵지만, 어쨌든 축산농가들과 벼재배 하는 농가들과의 관계는 풀어나가기가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축협조합장님도 그렇고 축산과장도 노력을 했지만 해결책을 못 봤습니다. 그래서 농가들이 팔아먹는 것을 어떻게 붙잡을 수도 없는 거고 그렇다고 소를 대줄 수도 없는 거고요. 그래서 조금 어렵게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아까 말씀하실 때 한70%가 외부로 유출되어도 남은 30%가지고 우리 축산인들이 충분히 자급자족이 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안그래요. 현재 축산을 하시는 분들이 수도작과 겸해서 하시는 분들은 그나마 말씀하신대로 곤포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씩 뜯어서 자기가 쓰시면 되는데 수도작이 없는 축산인들은 오히려 우리 평택시에 있는 볏짚이 외부로 나갔다가 웃돈을 얹어서 사오는 겁니다.

그런 분들이 저한테 말씀하시는 거예요. 우리 평택볏짚을 만원에 사가면 자기들은 1만 8,000원에 사온다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돈을 더 주고 갖고 온다는데 그런 것을 최소한 이런 관에서 책임을 져서, 하다못해 쌓아 놨다가 1만 4,000원에라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면 오히려 그런 축산농가도 저렴하게 되는 거고 그런 방안을 강구를 해 보셔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건 그렇게 크게 대두는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축산농가들이 지금 뭐가 문제냐면 종균을 저희가 곤포를 하려면 미생물 제제한 것을 저희가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미생물을 뿌려야 썩지 않는 거거든요. 그 균을 우리가 30톤 정도 공급을 해 주고  있는데...

정영란 위원  그런데 지금 공급해 주시는 양이 현재 축산농가에서 필요한 양 100%를 다 주시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필요양을 다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볏짚시용 곤포하는데는 거의...

정영란 위원  아닙니다. 지난 번에 제가 축산인들과 간담회를 했어요. 미생물이라도 많이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미생물 공급이 말씀하신대로 시설을 증설을 하고 있는 관계로 그것을 배양하는데 한계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공급해 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아닙니까? 그게 한계가 있어서 전체 농가가 공급이 안 되고 있고요.다음에 말씀하신 대로 축산농가에 악취제거나, 이렇게 저렇게 많이 나가는데 그 분들이 필요한 양이 10%도 안나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 물량 주는 것은 더 증축이 되면 해소가 될 것으로 믿고요. 그 한 가지 방법으로 우리가 미생물 공급한 것은 외부로 나가지 않게 하면 그만큼 단속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니까 현장에 나가서 정말 이 분들이 곤포를 해서 자기들이 소비를 할 것인지 아니면 이것을 외부로 팔아먹기 위한 곤포를 할 것인가, 이런 것을 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정영란 위원  확실히 하셔서 필요한 축산농가에는 전체적으로 보급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읍면동별로 축산계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해 주시고요. 다음에 7쪽에 ‘읍면농민상담소 활력화 사업’으로 해서 액션러닝 사업이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작년인가 재작년에 원정원 계장님께서 하셔서 굉장히 히트를 친 사업인데, 히트를 치다보니까 농민상담소마다 다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겠다, 왜냐하면 농민상담소에서 하는 것은 기술센터 내에서 교육들을 많이 하시는데 읍면농민상담소에서 이런 사업들을 하는 주 목적이 뭡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우리센터에서 전체적으로 다 하기는 어렵고, 다음에 지역상담소별로 읍면별로, 그러니까 지역위주로 프로그램을 학습동아리를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프로그램을 정하는 겁니다.

자기들끼리 맞는 프로그램을 정해서 1년동안 진행을 하는 거지요. 자기들이 원하는, 그러니까 우리 진위는 ‘천연화장품’ 만드는 것을 하겠다, 서탄은 ‘압화’를 하겠다 해서 자기들이 사업대상을 정해서...

정영란 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말씀하신지 대로 동주민센터에서 하는 취미프로그램이나 교양프로그램이 별 다른 게 없는 거예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이 읍면동에 있는 주민자치센터나 아니면 여성회관에서 하는 프로그램과 결과적으로는 똑같다는 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최소한 읍면동에 있는 농민상담소는 그런 지역에 있는 농민들로 하여금 교육도 하거니와 그 교육을 통해서 도시민들과 연계해서 뭔가 지역의 농산물을 팔 수 있는 판로도 개척되고 서로 교류도 나눌 수 있는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바꿔줘야, 우리가 각 농민들마다 판로 개척하느라고 얼마나 힘듭니까?  그렇게 프로그램을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겠다, 왜냐하면 저희가 지난 번에 김준배 위원님도 계십니다만 저희가 같이 공주시와 아산시를 우리 기술센터 직원도 같이 갔었습니다. 그런데 거기는 어떤 프로그램인가 하면 읍면동에 있는 농민상담소에서는 프로그램을 우리 지역의 도시에 있는 아파트 부녀회나 아파트에 있는 동 산하에 있는 단체들을 불러서 같이 우리 농민들과 함께 교육들을 하고 그래서 이런 친숙한 친교도 나누거니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으로 해서 직거래가 이어지도록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어요. 농민상담소나 기술센터에서는 그런 역할을 해 주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읍면동에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과 뭐가 다릅니까? 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남성분들요. 요즘 경제가 어렵다  보니까 남성 실직자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남성분들이 요리배우는 것을 TV에서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서울에도요. 여기 충청도에도 그것들을 하고 있는데 야간에 남성요리반을 기술센터나 아니면 읍면동 농민상담소에서 하는데 신청자들이 쇄도 한답니다. 아주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랍니다. 여성들과 섞여서 남자들이 잘 안오는데 남선정용 프로그램을 하니까 아주 인기가 많고, 앞으로 어려운 시대에 투잡 이런 것도 생각하고 내가 정년퇴직 후에 또 다른 직업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남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을 해 두어야 하지 않겠느냐! 요즘 아빠들 너무 힘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읍면동의 농민상담소를 통해서 그런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주셨으면서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렇게 하면 상당히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주민자치센터가 있고 지역별로 여성회관이나 거기에 중복 안 되게끔 지역에서 농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적용해 나가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다음에 ‘새기술 전문농업 교육사업 전개’해서 교육들을 하고 있습니다. ‘슈퍼오닝 농업대학’‘품목별 연구회 상설교육, 품목별 새 영농설계교육’다음에 ‘식량환경 전문교육’‘원예작물 교육’ ‘농기계 전문교육’‘농업인 정보화교육’‘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이 교육하시는 분들의 대상자가 전체적으로 누구입니까? 우리지역의 농축산인들이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정영란 위원  그러면 여기서 하는 교육과 우리 슈퍼오닝 대학에서 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이 특별하게 차이가 난다면 무슨 차이가 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슈퍼오닝 농업대학은 일회성이 아니고 전문과정이지요. 그러니까 1년 동안  매주, 한36주에서 40주를 한 과목만 갖고 공부를 하니까 원리부터 판매유통까지 전체적인 것을 다 할 수 있는 거고요. 다음에 다른 원예작물 교육이나 농기계 정보화교육, 이런 것은 하나의 특성화된 교육, 그러니까 1박2일 정도라든지 그런 단기간 과정이 있고 생활쪽, 그런 것들은 대학교육 보다는 깊이가 얕은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니까 교육내용은 거의 비슷하지 않습니까? 교육내용은 똑같은데 4주냐, 8주나, 36주냐, 40주냐는 거 아닙니까? 결론은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 슈퍼오닝의 농업대학의 수업내용을 보니까 여기서 우리가 하고 있는 교육과 똑같아요. 내용이 별 개 없는 겁니다. 유통교육과 그 작물에 대한 교육, 우리가 현재 배작목반과 벼작목반 두 개를 교육하는 거 아닙니까? 그것에 대한 연구회를 매달 하고 있지요? 거의 매달 하고, 새해영농설계 교육하시고, 다음에 연찬회하시고 다음에 매 연구회별로 하시고요. 지금 생활개선회도 보면 8주교육, 4주교육, 계속 분기별로 하면, 그것도 사실 교육을 1년 내내 받다보면 그것도 상당합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대상자가 다 있지요.

정영란 위원  제가 일례를 들은 거고요. 어쨌든 배연구회든 모든 보면 프로그램 자체가 똑같다는 얘기에요. 제가  볼 때는요. 대상자도 똑같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프로그램은 대학프로그램과 연구회는 월별로 주제를 정해서 자기들끼리 토론하고 교육하는 형태로 하나씩 하는데, 이것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두 달에 한 번 정도, 1년에 5번 내지 6번 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 배연구회나 그런 것이요. 그 정도 된다면 1년에 6번 한거와 또 대학교에서 시간상으로도 훨씬 많은 양의 공부를 하는 것은 상당히 차이가 있지요.

정영란 위원  그러면 1기대학과 2기대학의 수강생은 총 몇 명이고 졸업생은 모두 몇 명 나왔습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2008년도 1기의 수강생이 맨 처음에 87명에서 졸업생 약 약80명 정도 된 것으로, 한 두 명 정도 차이가 날겁니다. 그 정도 졸업했고요. 금년은 85명 입학해서 75명이 최종적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1기 졸업생이 과를 달리해서 2기 때 재입학한 학생은 있었습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없습니다. 그런 분은 입학생으로 받지 없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슈퍼오닝 대학의 경쟁률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지원하신 분들은 선착순에 의해서 무조건 되었습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아닙니다. 평균 한1.7:1정도, 예를 들어서 40명이 정원인데 식량과 같은 경우는 80명, 과수과는 60명 정도로 1.5:1은 넘었습니다.

정영란 위원  1.5:1이요?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네, 그 이상은 되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면접을 통해서 했었을 텐데...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면접과 서류심사 다 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럼 그분들을 권역별이나 아니면 지역별로 안배해서 했습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지역별 안배는 없었고요. 일단은 저희 심사기준 심사표가 따로 있습니다. 영농규모나 나이라든지 상을 탔다면 가점부분도 있고, 자격증을 갖고 있는지도 해서 심사기준표에 의해서 점수를 해서 등수대로 해서 끊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1기 80명, 2기 75명 해서 모두 155명이 졸업을 했는데 이 분들이 2년 동안, 1,2년 지났는데 2년 지나는 동안 영농기술이나 아니면 작업관련 해서 자격증을 취득한 분이 몇 분이나 있습니까?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이 한 분도 안계십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별도의 자격증 쪽으로 저희가 교육을 시켰던 것은 없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 교육과 슈퍼오닝 대학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차이가 별로 없는 겁니다. 아까 말씀하신대로 이런 장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품목별로 실시하는 새기술 영농설계교육과 차별화를 해서 여기를 졸업한 학생들은 1인1자격증을 취득한다든지 아니면 농장에서 축산이면 축산, 아니면 농업이면 농업과 관련해서 한 사람들이 1인당 인증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그런 교육을 해서 결과가 나와야지요. 교육해서 졸업장만 타면 그게 성과라고 보여집니까? 졸업생들한테는 자격증이라든지 아니면 인증품을 생산해 냈을 때 그게 결과로 성공적인 슈퍼오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해서 앞으로는 졸업 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관리를 해서 인증품을 낸다든지 다른 자격증 취득을 한다든지 연관해서 계속 관리되도록 프로그램을 다시 재정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것도 해 주시고요. 다음에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슈퍼오닝 대학도 과가 현재 평택시는 배와 쌀 두 개과만 2년 하셨습니다.  내년에도 똑같은 과를 하실 계획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아닙니다. 내년에는 벼 같은 수도작은 수용인원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리고 수도작은 평택의 중심작목이라 내년까지도 ‘벼농사 반’을 하려고 하고요. 다음에 ‘과수반’은 ‘축산반’으로  내년에는 바꾸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배반’은 끝났고 내년은 ‘축산반’이 될 겁니다. 그래서 ‘벼농사반 40’,‘ 축산반40’ 해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리고 아까 우리 시의 연구회라든지 작목반이 몇 개 품목에 몇 개 연구회가 있습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16개 작목에 16개 회가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16개 작목이 뭡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16개회에 14개 품목을 하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14개 품목으로요? 16개 연구회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배가 ‘친환경배’가 있고 ‘배연구회’가 있고요. 두 가지로 구분이 되어서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아까 블루베리연구회가 67개 농가라고 하셨잖아요. 연구회에 등록해 있는 회원이 67농가라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아니지요.

정영란 위원  연구회에 등록해 있는 회원이 67농가고요. 실제적으로 재배농가는 80농가가 넘어요. 제가 지난 번에 블루베리 농가들과 간담회 했을 때 제가 정확한 수치를 기억을 합니다.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블루베리연구회 회원은 현재 58명입니다.

정영란 위원  정준수 회장님을 비롯해서 추가로 들어오고 해서 늘었고요. 다음에 실제적으로 연구회에 등록하지 않은 분들이 한80명 정도 되고 있는 겁니다. 그런 연구회에 등록하지 않은 분들은 관리가 안 됩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저희들은 연초에 등록을 받기 때문에 그 이후에 일어난 사항은 정회원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정영란 위원  연초기준이요?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네.

정영란 위원  그 다음에 15쪽에 ‘슈퍼오닝쌀 원료곡 생산단지 육성’해서 우리가 슈퍼오닝 원료곡 생산단지가 2,778㏊, G+라이스 생산단지가 502㏊, 그럼 전체 합해서 3,280㏊인데, 이 두개가 친환경단지지요? 

○식량환경과장 이해천   맞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럼 우리평택 전체의 농민수와 친환경 생산하는 분과 아니면 전체 우리 면적대비 친환경 생산하는 퍼센티지가 얼마나 됩니까? 벼농사가 몇 ㏊ 입니까? 저희가 1만 5,180㏊고  밭농사가 5,114㏊에요. 평택시에서 올 초에 업무보고서에 농업정책과에서 있었던 자료를 제가...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벼 심은 면적은 1만 4,092㏊가 맞습니다.

정영란 위원  벼 심은 면적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단면적 하면 거기에 채소도 심는 사람도 있고 다른 거 심는 것도 다 포함된 거고요. 벼를 심은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올 봄에 벼를 재배한 것은 1만 4,092㏊가 맞습니다. 14페이지에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친환경 생산하는 %가 몇%냔 말입니다. 우리 전체 면적대비 친환경 인증받은  생산하는 단지가 몇% 냐고요.

○식량환경과장 이해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쌀재배 면적이 1만 4,092㏊라고 보는데 우리가 쉽게 얘기하는 친환경농산물은 농약을 덜 준다든지 그런 것을 총괄해서 친환경농산물이라고 하고 실제적으로 들어가면 품질관리원의 인증을 받은 농가가 사실 정식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쌀 쪽에는 현재 92㏊가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로 등록까지 된 농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체비율은 1% 미만이 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렇지요? 다음에 채소는 몇% 입니까?

○식량환경과장 이해천  채소는 따로 뗀 것은 없는데 상당히 적은 면적이고 배가 많습니다. 배가 221㏊가 됩니다. 비율로 따지면 그것도 한30% 가까이 되는 양입니다.

정영란 위원  현재 92㏊ 등록돼 있는 친환경 면적은 전부 슈퍼오닝을 생산하는 단지 입니까? 아니면...

○식량환경과장 이해천  그거와는 별개입니다.

정영란 위원  그럼 슈퍼오닝은 친환경이 아니더라도 저농약이나 무농약이 약간 된 것을 다 포함해서  슈퍼오닝 자격을 주는 겁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슈퍼오닝 단지는 GAP인증을 받은 겁니다. 15페이지 업무보고에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친환경이 1%라고 말씀하셨고요. 다음 14쪽에 질소질비료 줄여주기나 아니면 소비자 맞춤형 평택쌀 품질보급화를 위해서 비료보급이나 아니면 유기질 비료, 아니면 퇴비를 보급하고 지원해 주고 있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정영란 위원  그거에 대한 지원은 기술센터에서 해 주는 겁니까? 아니면 농업정책과에서 해 주는 겁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비료는 농업정책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퇴비는요? 퇴비도 농업정책과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농업정책과에서 하고 비료맞춤형 비료선정은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전통테마마을 관리지정은 누가 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농업정책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업을 농업정책과에서 수반하기 때문에 저희도 똑같은 사업이 있는데 농업정책과에서...

정영란 위원  농업정책과가 아닌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예산을 세워서 그 사업을 했는데 관리는 농업정책과로 돌아간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아니요.

정영란 위원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년, 재작년 해서 시범적으로 한 테마마을인가 농촌체험마을이 있었지 않습니까? 기술센터에서 예산 지원해서요. 

○식량환경과장 이해천  어느 체험마을을 말씀하신 겁니까?

정영란 위원  기술센터에서 한 것이 한 개도 없었습니까?

○식량환경과장 이해천  네, 지금 포승에...

정영란 위원  염색체험마을과 포승 희곡리도 다 기술센터에서 한 거 아닙니까?

○식량환경과장 이해천  염색체험마을은 그냥 이름으로 염색마을이고요. 그것은 2002년도, 한 5,6년 지났는데, 그 당시에 5,000만원인가...  

정영란 위원  액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염색마을과 또 뭐가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바람새마을도 농업기술센터에서  한 겁니다.

정영란 위원  기술센터에서 하나도 안했습니까? 이거 하나 밖에요?

○식량환경과장 이해천   염색마을 하나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제가 잘못 알았네요.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2000년도에 했던 2002년도에 했던 관계없이  꾸준하게 관리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관리차원에서 여쭈어 보려고 했던 건데, 그것은 내일 농업정책과에 묻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임승근  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5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 55분 감사중지)

(15시 01분 감사계속)

○위원장 임승근  자리를 바로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행정사무감사 속개를 선언합니다. 계속 농업기술센터소관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님.

정영란 위원  18쪽 먼저 보겠습니다. 우리 평택시 농업 인구가 모두 몇 명입니까? 현재 41만 중에 실제 농업인은 몇 명이며, 그 중에 여성농업인은 몇 명인지 파악이 되셨습니까? 말씀하세요.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농가인구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로는 약3만 7,0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여성농업인은 별도로 자료 파악은 안 됐는데 어차피 부부가 대개 영농을 하고 있기 때문에 3분의 1정로 보면 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지금 전체적인 농업인 인구만 3만 7,000명 정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여성농업인은 별도로 자세히 체크 한 것은 없으시고요. 그러면 우리 시에서는 벼농사라든가 아니면 밭농사, 아까 재배면적, 단면적을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 나온 것에 비하면 그 면적에 최소한 농기계가 종류별로 무엇이 몇 대가 필요한지 이렇게 파악한 데이터나 그런 것이 있습니까? 그런 것은 농업정책과서 해야 될 일이 아니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평택시 재배면적당 어떠한 농기구별로 대수가 몇 대 필요하다든가 이런 것은 파악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파악한 것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기술기획과장 김영소  없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최소한 우리 평택시에 논 이라든가 밭 재배 면적당 농기계별로 몇 대가 필요한지, 몇 대가 있어야 원활하게 돌아간다든가 이러한 데이터는 가지고 있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무작위로 똑같은 원적외선 건조기 라든가 트랙터라든가 이런 농기계를 계속 공급할 것이 아니라 그런 데이터에 의해서 체계적으로 공급을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한번 체크를 해 주시고요. 그리고 농기계 내구연수와 관련해서 안전검사기간 동안은 안전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죠? 그래서 안전검사도 받고 안전정비교육도 받게 되어 있습니까? 안전검사라든가 안전정비교육은 어디서 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지금 신규로 구입 하시는 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신규만 하시는 것이지, 내구연한 기간 동안은 안 하시는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정영란 위원  그래서 농기계를 한번 구입해서 폐기처분할 때 까지 안전검사라든가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농가들이 많아요. 그래서 우리가 실질적으로 보면 그 중간에 농기계 내구연수와 관계없이 농기계를 변형을 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래서 물론, 농기계를 변형해서 사고가 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농기계로 인한 사망사고라든가 인명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매년 그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 대한 내구연한 기간 동안은 매년 안전검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농협에서 하도록 하든지 아니면 기술센터서 끝까지 관리운영을 해야 될, 지도점검 이라고 말해야 되나요? 그런 것을 할 의향이 있으신지 한번 답변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지금 신규로 구입하는 농가들의 교육인력을 보면 보통 40명에서 50명 정도의 인력이 되는데요. 우리가 연중 한800명 정도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신규자도 있지만 기존 농기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는데 그것이 중복교육이 안 되게 교육관리를 해서 교육이수를 하게끔 대농기구라든가, 소농기구까지는 못하지만 대농기계를 가지신 분은 1년에 한 번씩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철칙을 만든다든가 관리체계를 갖춰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그렇게 해서 최소한 농기계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안전검사라든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를 해 주시고요. 그리고 예전에 국가에서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을 해 줬을 때는 개인농가에서 본인이 그 농기계가 필요하면 자부담을 해서 농기계를 샀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은 농기계 지원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저희들이 예산을 세워서 농협에 민간이전사업을 주고 있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정영란 위원  민간에 둬서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그 농기계가 필요한 사람들은 여성농업인 이라든가 아니면 고령의 나이 드신 분들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우선적으로 그분들을 지원해 줘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농협에서는 지금 영농법인이라든가 작목반이라든가 이런 분들한테 우선적으로 지원을 해 주는데 그것도 농협을 얼마나 이용을 했느냐, 아니면 농협에 출자금을 얼마를 냈느냐, 이런 것이 항목에 포함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먼저 배려를 받아야 될 분들이 뒤로 처지는, 그래서 일부 시민들, 해 마다 위원님들께서 다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 그런 농기계 구매에 있어서 민원들이 많이 제기가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안 고쳐지고 있거든요. 행정사무감사 때 마다 위원님들 이 말씀 안 하시는 분들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오죽하면, 지역에서 힘 있는 사람이나 빽 있는 사람만 농기계 산다는 말까지 나와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지난번 상반기 보고 때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의 공급체계는 영농조합법인이라든가 개인한테는 주지 않습니다. 단지나 거기에서 주는데 그것도 대형, 그 다음에 한 가지가 아니라 콤바인이라든가 작업기를 같이 해서 세트로 들어가거든요. 그러니까 거의 개인이 소모하기는 어려운 단지나 그런 형태로 지원되고 있어서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형규모의 작업기를 임대은행 형식으로 운영하려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비로 부지와 건물만 있으면 국비로 농기계를 전부 사줍니다. 그러면 우리가 농민들한테 빌려주면서 대여할 수 있게끔 이틀이고 삼일씩 대여해 주고 받아들이는 형태로 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지난번에 땅을 구입하기 위해서 일단 시에 땅 구입비를 예산으로 세우고 통과도 됐습니다.

정영란 위원  다행입니다. 지난번에 김준배 위원님과 함께 아산시와 공주시를 방문했을 때 농기계 임대은행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경영하는 것을 저희가 보고 왔어요. 그런 것을 우리 직원들도 거기에서 봤지만 성공적으로 그런 사업들을 펼쳐서 소작농라든가 아니면 고령이라든가 여성농업인들한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그런 경영을 펼치고 계셨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우리시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농기계 임대은행을 하셔서, 지금 우리 농가에서 부채 중 최고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뭡니까? 농기계 구입비 아닙니까? 그 농기계 구입비 때문에 빚을 더 이상 지지 않도록, 말 그대로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내는데만 올인 할 수 있도록 기술과 농기계 이런 부분은 것은 기술센터에서 책임지고 기술은 기술대로 보급해 주시고 기계는 기계대로 임대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임대료도 보면 제가 아산시의 임대료가 전국에서 제일 싸다고 들었어요. 그날 농기계 값의 0.1%를 받는다고 합니다. 시간당, 날짜별로 임대를 받는 모양인데, 제가 이제 기억이 났는데 전국에서 아산시가 제일 싸다고 자랑하면서 말씀 하셨거든요. 기술센터 내에 농기계 수리센터가 있어서 우수한 기술요원들도 있고 기계임대은행을 하고 진짜 필요한 최소인원으로 운영을 한다면 오히려 효율적으로 농가는 농가대로, 기술센터는 기술센터 대로 농민들한테 사랑받는 센터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지난번에 내년도 예산을 수립하기 위해서 공식으로 재산관리계획 승인까지 받아놓고 예산 8억 2,000만원의 땅 구입비까지 올려놨습니다. 그것이 된다면 12억이 도비내시가 내려와 있는 상태라서 진행만 되면 바로 될 것 같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그리고 21쪽 보겠습니다. 평택푸드추진과 관련해서 아까 말씀 하셨습니다. 평택푸드 추진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질문 하실 때 평택푸드 품목이 없는데 어떤 품목을 어떻게 할 것이냐 했을 때 몇 가지 품목을 하신다고 하셨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지금 평택시에서는 12개 품목이 잉여를 하고도 남을 정도로 많이 생산되는 품목이고요. 그리고 우리가 푸드를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려면 거의 60개 품목이 있어야 공급이 원활하게 될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체계를 내년도에 1, 2개 부락에 작목을 생산하도록 시범사업을 전개하려고 합니다.

정영란 위원  내년도에 하신다고 하면 일단은 평택푸드가 발족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업 아닙니까? 지금 말씀하셨습니다. 아까 제가 친환경 재배농가가 몇 %냐고 했더니 현재 농사짓고 있는 분이 1% 밖에 안 된다고 하셨죠? 평택푸드를 만들면 학교급식으로 넣는다고 하셨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예.

정영란 위원  학교급식에는 무엇이 들어갑니까? 친환경 농산물 들어갑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예.

정영란 위원  우리시 현실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이 1%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갑자기 그 전량을, 그것도 60개 품목을 거기다 공급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준비 됐습니까? 준비 안 된 것 아닙니까? 그 다음에 지금 제안하신 60개 품목이 우리 시에 적합한지 실증시험재배 다 해 보셨습니까? 작년에 제가 2가지 품목 말씀 드렸을 때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평택 토질이 까다롭다고요. 진흙이고 찰흙 이라서 아까도 말씀지만 될 수 있는 품목이 한정되어 있다고요. 그 60개 품목을 정하셨으면 그 60개 품목을 최소한 1년이고 2년이고 심어 보시고 나서 그 품목들이 우리시에 적합한 지 시험재배를 먼저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작목선정 이라든가 토양검정을 하면 이것은 심어도 된다, 심으면 안 된다를 가정을 하고 되는 것은...

정영란 위원  가정하고 실질적으로 재배해서 수확물을 얻어내는 과정까지는 이론과 틀린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이론을 바탕 하에...

정영란 위원  물론 이론을 바탕으로 하게 되면 실패율은 적겠죠. 적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대로 100% 따라 줍니까? 그것이 딱딱 맞아 떨어집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만 한다고 그랬는데 GAP 인증만 받아도 학교급식은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친환경과 GAP 인증 받은 것하고 거의 성격은 다르지만 친환경 생산한거와 GAP 인증 받아서 한 거와 거의 같습니다.

정영란 위원  지금 저농약 농산물인증이 언제부터 점점 없어집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지금 저농약은 활용도 안 되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지금 우리 농업이 살 길은 친환경 농산물로 가는 길이라고 해서 정부에서 저농약 농산물 인증을 2007년도부터 점점 줄여서 2015년도에 완전히 없애는 거 아닙니까? 100% 친환경 농산물로 가라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지금 저농약을 염두에 두는 게 아니고 GAP 인증을...

정영란 위원  그러니까 친환경 농산물로 가야 되는 거 아닙니까? 어차피 2015년 되면 전체가 다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 되어야 하는데 이 평택푸드를 한다고 하면 친환경 농산물이 바탕이 돼서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 되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죠? 제가 아까 여쭤 봤잖아요. 우리시에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받은 농산물이 수확되고 있는 양이 얼마나 되느냐, 전체의 1%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 1%를 가지고 평택푸드를 그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하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말입니다. 이것을 왜 밀어 붙입니까? 시간을 두고 60개 품목을 실질적으로 시험재배 해 봐서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 받아서 어느 정도 일정한 양의 생산량이 나온 다음에 해도 충분히 될 것을 아까 무슨 정밀영농 이런 것도 2003년도부터 추진도 안 되고 있으면서 왜 이렇게 밀어 붙입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60개 품목이라는 것이 우리 지역에서 재배가 하나도 안 되고 새로운 거고  외국에서 들어온 작목이 아니고 우리가 늘 식탁에서 접할 수 있고 우리 지역에서도 곳곳에서 재배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것이 물량이 많지 않고 이런 상황이지 이 60개 품목이 평택에서는 전혀 재배가 안 되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정영란 위원  좋습니다. 재배는 됐다고 하더라도 친환경 인증을 받기는 쉽지 않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예.

정영란 위원  친환경 인증을 안 받으면 평택푸드 하겠습니까? 당연히 안 되는 겁니다. 2015년부터는 친환경이 아니면 안 되니까요. 그리고 만약에 60개 품목을 해서 아까도 제가 실증시험해서 작황에 실패 하거나, 나쁘거나 할 때 보상 해 주냐고 했더니 보상해 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 농가로부터 60개 품목을 재배하도록 해서 작황이 좋지 않거나 시험재배 한다면 그 분들에 대한 어떤 인센티브를 줍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거니까 그만큼 위험부담이 있는 대신에 그 사람들은 그만큼 혜택을 보고 납품하거나 거래처가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재배가 안 되고 하는 것은 없을 겁니다. 저희가 기술지도나 현장지도를 강화해서 하면 그렇게 피해가 나지 않고 작물을 재배하면서 친환경 농산물로 생산을 몇 년 동안 재배하고 1년만 지나면 친환경 등록을 받을 수 있으니까 친환경에서는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면 좋습니다. 이런 가정을 통해서 친환경인증을 60품목을 다 받는다고 칩시다. 그럼 그것을 받을 때 평택푸드를 추진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뭡니까? 안전한 농산물을 우리 평택시민들이라든가 우리 학생들한테 공급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렇습니다.

정영란 위원  센터를 만들어서 운영하기 위한 사람을 뽑기 위한 것이 아니고 농산물을 공급하는 문제 아닙니까? 그러면 이런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아까 말씀하신대로 재배농가한테 출하장려금 이라든가 아니면 출하선도금 예산 얼마 세웠습니까? 그런 것도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내년부터 하신다고 자꾸 추진하시는데 예산 얼마 세웠습니까? 출하선도금이나 출하장려금 예산 세웠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예산 세웠습니다.

정영란 위원  얼마 세웠습니까?

○소득지원과장 여운오  내년도에 시범마을을 구성하기 위해서 예산을 4,000만 원 편성해 놓았습니다.

정영란 위원  4,000만 원 갖고 됩니까? 그것만 있으면 유통은 어떻게 할 겁니까? 저장은 어떻게 할 겁니까? 최소한 총 몇만평의 부지에 연면적 어느 정도 규모로 시설을 하겠다. 이 시설은 최첨단 자동 시스템으로 하겠다, 아니면 안전관리 시스템을 당연히 HACCP의 기준에 맞게 맞춰서 해야된다고 하면 유통센터라는 것이 뭡니까? 유통을 하게 되면 선별장, 집하장, 전처리 있어야 되죠? 선별기, 배분장, 재고보관시설, 식자재 식품분석실, 조리실습실, 그 다음에 그것을 이동하려고 하면 냉동탑차, 냉장차와 냉장차를 이동하는 시설을 몇 대를 확보해서 저온유통체계를 어떻게 구축했을 때 육류라든가 신선한 채소를 당일에 입. 출고해야 되는 그런 상품이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냉동이든 냉장이든 배송차량들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자동접안도크 라든가 이런 것들을 확보할 수 있는지 시설 규모가 일단 먼저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입니다. 그런 것들이 나와야 농산물을 갖다 놓고 그 다음에 유통을 하는 거죠. 농가에서 바로 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갖다 줍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래서 그것을 추진하기 위해서 평택푸드 조례를 만들어서 평택푸드추진단이...

정영란 위원  조례내용이 뭐가 있습니까? 조례내용에는 추진위원회만 구성되어있고 구성된 센터 밖에 더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센터에서 운영을 전체적으로 해 줘야지...

정영란 위원  센터가 뭡니까? 사무실 하나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아니죠. 생산, 관리, 유통, 분배까지 거기서 다 하는...

정영란 위원  그러면 그 센터를 어디다 짓습니까? 센터도 없이 평택푸드가 유지관리가 됩니까? 평택푸드 하려면 그 센터를 어디다 지을 겁니까? 부지 확정 됐습니까? 시설 규모를 어떻게 할 것인지 다 나왔습니까? 어떻게 할 겁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평택푸드 사무실은 1차적으로 우리 농업기술센터하고 진행하는 것이고, 2차 확정된 것은 농민회관 소사벌 쪽에서 정식...

정영란 위원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농민회관이 어떻게 유통센터가 됩니까? 유통센터를 한다고 그러면 냉동창고든 냉장창고든 배송차량 면적이 얼마나 많이 차지하는데 그게 말이 됩니까? 농민회관이 몇 평입니까?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시고요. 농산물 유통한다고 하면 최소한 냉장실을 통해서 냉동실로 가는 겁니다. 이런 창고들이요. 제가 APC도 많이 가 봤는데요. 다 그렇게 해서 최하 몇 평 이상이 되는 겁니다. 그것 가지고 어떻게, 농민회관에 시설이 가능 합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말씀드리면 농민회관에서는 평택푸드 사무실 운영, 관리, 공급, 판매하는 것하고 APC를 활용해서 저장, 가공, 선처리 그런 것은 밖에서 해야죠.

정영란 위원  어떻게 바깥에서 합니까? 신선한 채소를 신속하게 움직여야지 이것은 생물이라 하루만 지나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건데요. 햇빛에서 나 죽었소, 하고 처지게 되면 누가 삽니까? 공급이 됩니까? 신속하게 생산지부터 냉장차로 이동을 해서 전처리를 해서 가야 되는 루트가 있는 건데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당연히 그렇게....

정영란 위원  그렇게 하려면 시설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먼저 그런 것들이 우선적으로...맨 처음 아까 말씀 하신대로 60개 품목이 다 정해져서 실질적으로 재배해서 생산량이 어느 정도 일정 확보 된 다음에 시설을 지은 다음에 전부 다 진행 되어야 하는 상황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정영란 위원  말이 됩니까?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센터에서 무슨 그런 일을 합니까? 그 다음에 농민센터에서 농민들이 직판장을 하겠다는 것은 이런 평택푸드 얘기 나오기 전부터 농민회관을 지어 주면 거기서 직판장을 통해 수익사업을 하겠다고 애초부터 요구했던 사항입니다. 왜 거기다 끼워 맞춥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유통센터를 할 때 넣기로 한 것이고요. 유통센터가 안 돼서 평택푸드를 그 쪽으로 넣자고 단체끼리 협의본 사항입니다.

정영란 위원  유통센터를 농민회관으로 넣는다고 했다는 그 자체부터가 문제입니다. 소장님, 유통센터 모르십니까? 유통하려면 최하 규모가 몇 평 이상 되어야 합니까? 농민회관이 몇 평 입니까? 건물 규모를 생각해 보세요. 그냥 사무실 하나 있는 것이 아니라니까요. 농민회관 옆에 2개, 3개, 4개 있어도 유통센터가 안 돼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거기 매장을 말씀드린 거죠.

정영란 위원  매장은 말씀 하신대로 그냥 매장인 거지, 유통센터가 있어야 판매할 제품을 출하할 거 아닙니까? 제품을 갖다가 이동을 시킬 것 아닙니까?

○위원장 임승근  자, 나머지는 서면으로 정영란 위원님한테 제출 해 주시고 똑같은 말이 자꾸 반복이 되는 것 같은데 정영란 위원님, 다른 것으로 질의를 해 주시죠.

정영란 위원  네. 모든 이런 사업들은 여기 계신 위원님들하고 기술센터 소관 업무를 담당하시는 직원들이 다 책임져야 되는 겁니다. 실무적인 측면에서 시장님이 지시한다고 그래서 그것에 자발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시장님이 하라고 하니까 지시한 사항만 급급하게 밀어 붙이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이것은 말이 안 됩니다. 자체적으로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하셔야지 시장님이 하란다고 해서 무조건 밀어 붙입니까? 다른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 중. 장기 사업들도 안 하면서요. 

○위원장 임승근  다른 것 질의 해 주시죠. 그것은 자세하게 소장님이 서면으로 보고해 드리세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알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임승근  그래서 본 위원이 얘기하는 취지를 우리 소장님하고 과장님이 한번 생각을 해 보세요. 우리 평택에는 좋은 자원이 있어요. 화력발전소, 또 LPG가스 거기에 보면 폐유리, 뜨거운 물을 많이 버려요. 엄청 버리죠? 또 LPG도 그렇고 LPG 옆에는 뭐가 있냐 하면 그 근처로 가면 냉매가 있어요. 그쪽에다 아이스링크를 얻어서 할 수도 있다. 파이프라인만 끌어오면요. 버리는 거니까요. 그런 것이 있는데 그 쪽으로 사업선정지를 한 번 검토를 해 주십사 하는 내용을 제시 하겠습니다. 자, 정영란 위원님. 저는 거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사업 선정지가 거기는 가능한가? 물어보는 거예요. 정영란 위원님.

정영란 위원  네, 임승근 위원장님 질의하신 것 에 대해서 보충질의를 먼저 하겠습니다. 첨단유리 온실 하실 때, 지금은 태양열 집열판이 있지 않습니까? 그 태양열 집열판을 위에 지붕에 한다고 그래도 그 집열판 자체가 햇볕을 따라 360˚로 도는 것이 있어요. 그리고 유리온실이니까 4면이 전부 유리로 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그 유리 자체가 3겹으로 돼서 유리 속에 태양열 집열판이 들어가 있는 것이 있어요. 물론 단가는 있겠습니다만, 어차피 국비에서 받잖아요. 그런 것들을 활용하게 되면 처음에 시설비는 좀 들어간다 하더라도 위원장님 말씀 하신대로 유지관리하는 운영비, 냉. 난방비 이런 것들은 최소화 되죠. 실질적으로 보면 태양열을 이용하면 기존에 내는 전기세의 10% 밖에 안 내고 있으니까요 .그런 것들도 시설할 때 활용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우리 평택푸드 관련해서 하나만 더 여쭤 볼게요. 내년도 우리 국가예산 가운데 농업에 관련된 예산 한 번 보셨습니까? 국가예산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농림식품부거요?

정영란 위원  농업의 전반적인 예산이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예.

정영란 위원  거기서 농산물 유통센터와 관련된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작년 보다 2배가 늘었습니다. 그렇게 4대강 때문에 예산 다 쪼이고 쪼였는데도 불구하고 각 산지에 있는 각 지역의 시, 군 별로 유통회사를 설립하는데 드는 예산은 작년 보다 2배 늘었어요. 우리 평택시가 평택푸드로 가려고 하는 그런 것을 정해 놓았기 때문에 그렇지 유통회사 지금 하겠다고 신청하면 국비지원 받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하겠다고 하면 지원은 받는데 지역에서 잘 안 되니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고...

정영란 위원  유통회사가 지역에서 안 되면 푸드는 됩니까? 마찬가지죠. 푸드가 유통회사로 가기 위한 전 단계인데, 유통회사가 안 되면 푸드도 안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푸드 자체가 유통이기 때문에요. 그러니까 최소한 이런 유통회사는 어쨌든 예산을 받아서 시설설비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비부담이 적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일단은 우리 시비가 덜 들어가는 방향으로 해서 무상지원 아닙니까? 이자내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예.

정영란 위원  그렇게 활용하세요. 유통회사를 그렇게 유통센터로 할 수 있는 이런 방안으로 가시고요. 어쨌든 제가 제안을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선은 정해진거니까 밀어 붙일 거 아닙니까? 그렇지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아까 제가를 말씀 드렸듯이 잘못된 길을 가면 옆으로 틀어줄 수 있는 일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 30쪽에 평택 꽃 봄나들이 행사 관련해서 작년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님들께서 파주 갔다 오셨잖아요. 그래서 그 얘기를 제가 말씀을 드렸어요. 장단콩 축제, 인삼 축제라든가 2일, 3일 해서 130억, 120억, 20억 해서 음식물 판매까지 하면 총 300억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그런 얘기 했던 것 기억 하시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예.

정영란 위원  물론 평택 꽃 봄나들이로 우리 평택시의 볼거리도 보여주고 우리 평택시 농산물도 홍보하고, 좋습니다. 그렇지만 홍보만 하면 뭐 합니까? 경제적인 효과도 생각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왜냐하면 그 축제를 하기 위해서 예산을 투입을 했으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언제까지 예산을 증액하면서 투입만 해야 되는 겁니까? 그 예산을 투자함으로 인해서 그 축제를 통해서 지역농민들이 경제적으로 뭔가 이득을 창출해 낼 수 있는 몇 가지 연계를 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그것을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시식이든 판매부스든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우리 평택시 농수산물들을 거기서 오신 방문객분들이 오셔서 접하게 되면 그런 분들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야죠. 한번 먹고, 두 번 먹고, 자꾸 자꾸 먹고 싶은 이런 평택시의 농산물이 생각 날 수 있는, 그래서 계속 꾸준하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경제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지역에 있는 농민들이 다 같이 잘 살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이렇게 하는 것들이, 사업을 하시는 것들이 기술센터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홍보도 좋지만 경제적인 효과도 생각하셔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제가 재작년에 말씀 드렸던 사항입니다. 파주에 ‘삼악산 돌곶이 꽃 축제’ 그 주변에 온통 마을이 다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그러면서 제가 작년에 한번 해 보십시오. 했는데 작년에 그렇게 안 됐어요. 그렇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정영란 위원  그런데 밖의 오성면 기술센터 들어가는 진입로부터 동네로 일정부분 들어가면서 동네가 함께 하는,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어 가면 예산 별로 안 들지 않습니까? 그러면 마을주민들의 참여도도 높아지고, 오성에서 하고 있으면 뭐 합니까? 오성단체들이 다른 데 가서 다른 행사하고 있는데요. 최소한 그런 일들은 함께 해서 오성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오성면과 그 행사를 같이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진짜로 축제다운 축제가 되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오성면과 이번에 숙성리 주민들과 마을회관 주변과 마을길 제방 둑에 연산홍 1만주를 심었습니다. 또 숙성리 하고 농업기술센터의 가운데 정문 바로 앞에 한 3, 4구간에 유채를 다 심었습니다. 양쪽 구간에요. 그래서 내년도에는 앞에 연산홍도 피고 사무실 쪽도 피고 가운데 유채, 튤립도 숙성리에 많이...

정영란 위원  네,  면적이 넓어지니까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숙성리 앞길에도 만그루를 심어서 작년보다는 꽃이 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차량소통도 좀 나아질 테고 멀리서도 꽃을 구경하면서 올 수 있도록 그런 것을 감안해서 잡았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그렇게 해서 감동을 주는 축제로 승화되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혹시 꽃양귀비 인가요? 파주에 있던데 우리 평택시에서는 재배가 안 됩니까?

○소득지원과장 여운오  네, 그 관계는 저희가 종자를 구입을 바로 할 겁니다.

정영란 위원  그것이 씨 인데요.

○소득지원과장 여운오  네,  씨를 구입해 가지고 1월에 파종해서 행사 때 꽃이 필 수 있도록 준비를 할 겁니다.

정영란 위원   생각보다 아주 예쁘더라고요.

○소득지원과장 여운오  몇 가지 품종을 준비 하려고 견적을 뽑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꽃 잔디 인가요? 사이사이에 안개 꽃 비슷한 것과 같이 해서 섞으니까 굉장히 작품이 나오던데, 그렇게 화훼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연출해 주십시오. 그 다음에 제가 이것은 소장님께 여쭤 볼게요. 우리 평택시에 지역특화음식이라든가 아니면 대표음식으로 자랑할만한 것이 뭐 있는지 생각나는 거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평택의 음식을 개발하려고 저희가 한2, 3년 동안 계속 노력했는데도 개발도 안 되고 선정하는 것도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돈을 한2,000만원-3,000만원을 투입해서 용역까지 주고 했는데 한 건도 못 했습니다. 그래서 평택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을 찾기 위해 옛날 고전을 보니까  평택 닭이 유명했다고, 포승지역 그 쪽에 닭이 유명했다고 그래서 그것을 찾기도 했는데 지금은 평택에서 찾을 수 없고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대표적으로 무엇을 내 놓을만한 것이 없는 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정영란 위원  그러니까 고전을 찾아서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지금이라도 뭔가 만들어서 우리 지역의 음식으로 하면 됩니다. 그래서 어디에 꼭 용역을 줄 것이 아니라 봄 꽃 나들이 축제라든가 농업인의 날 이런 행사할 때 기술센터에서 우리지역의 특화음식 품평회라든가 아니면 경진대회 이런 것들을 한번 해 보세요. 그래서 지역민들이 만들어 내는 음식을 가지고 거기서 우리 지역을 대표할만한 음식을 심사를 하셔서 이렇게 하는 방법도 괜찮아요. 왜냐하면 외부에서 우리지역을 얼마나 압니까? 우리 지역사람들이 평상시 지역마다 먹고 있는 음식이 그것이 향토음식인 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평택은 특히나 도농복합도시이기 때문에 대대로 몇 대손으로 이어서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완전 대도시가 아니기 때문에요.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 평택시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만들어 내서 출품해서 그 음식을 품평회를 해서 시상을 하는 것을 한번 해 보세요. 그러면 어디다 용역 주는 그 돈 보다 훨씬 값어치 있게 돈이 들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이것도 전에 평택농업축제가 있었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2박3일 정도로 가을에 한번 했었는데 이 때 지역음식을 각 읍, 면에서 몇 종씩 해서 지역음식을 했었는데 거기서도 그렇게 마땅하게 자랑할만한 음식을 내 놓은 것이 없고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거라서 이것은 연구가 더 되어야 될 것 같아요. 평택이라는 이미지도 뭔가 확실하게 해 주고 음식도 다른 곳이 아닌 평택만이 가지고 있는 그런 것이 되어야지 그냥 보통으로 내놓아서는 크게 성공을 못 거둘 것 같아요. 지금은 평범해서는 안 되는...

정영란 위원  그것은 요즘 말하는 소장님 생각이시긴 한데 일부는 상당히 맞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방향으로 생각한다고 그러면 평범한 음식이 오히려 여기도 있고 저기도 있고 도시마다 다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소스나 양념을 통해서 그 시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어요. 부대찌개나 이런 것도 전국에 없는 곳이 없거든요. 그렇지만 몇 개시는 지역의 대표음식으로 하듯이 마찬가지예요. 물론 여기는 미군부대가 있기 때문에 되는 것도 있지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내년도 봄나들이 때는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그렇게 한 번 하셔서 진짜로 우리 시를 대표하는 음식, 그래서 하다못해 외부에서 손님이나 귀빈, 외국 사람들이 오셨을 때, ‘평택에 가면 꼭 그 음식은 먹어야만 된다, 안 먹으면 섭섭하다.’는 등 이렇게 각인이 될 수 있도록 해서 그 음식을 꼭 먹고, 누구라도 평택에 간다고 그러면 ‘너 평택 가면 그 음식 꼭 먹고 와야 된다.’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식을 몇 가지 개발을 하셔서, 이런 것을 기술센터에서 해 주셔야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네.

정영란 위원  그렇게 해서 되도록이면 농민들이 생산한 것이 음식으로 이어지면 좋겠죠. 대부분 음식을 만들면 그런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우리 농민들의 소득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1차적으로 봄나들이 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우리 평택의 특화작목을 연구하시는 분들이 기술센터의 연구사나 연구원 말고 우리 평택에 거주하시는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분들 중에 그런 특화작목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사나 연구원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 혹시 파악하고 계신 것 있습니까?

○소득지원과장 여운오  네, 종묘회사가 있고 개인육종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이동성이 있어서 파악은 못하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런 분들을 파악을 하셔서, 특화작목 이런 것들을 연구하시고 개발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세교동 인가요? 멜론 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의외로 곳곳에 계세요. 그런 분들을 활용 하셔서 우리 지역의 특화작목을 또 하나 만들어 낼 수 있게 그분들한테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그런 분들이 가지고 계신 전문기술을 우리 농업인들한테 전수해 줄 수 있다면 그 분들은 지역에 살면서 봉사하는 개념도 있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한 가지 일조했다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그런 일들이 이루어진다면 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고 보여지는데 그런 분들은 활용할 의향은 없으십니까?

○소득지원과장 여운오  멜론 관계는 김문수 박사님이 계신데...

정영란 위원  네, 그 분도 계시죠.

○소득지원과장 여운오  저희가 한5년 전부터 그 분하고 계속 접촉을 해서 그 품종을 사무실에서 실증을 해 보고 농가에서도 실증을 해 보고 있습니다. 계속 접촉을 하고 있는데 우리 시에 완전히 보급할 수 있는 단계가 안 되는데 계속 연구는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정영란 위원  그 분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계신데, 그분들한테 아까 실증시험을 시나 기술센터에서 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그런 분들은 어차피 계속 하시는 분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도 한번 의뢰를 하시고 서로 공조하셔서 하시면 도움을 많이 받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한번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시기 바라고요. 이것은 제가 마지막으로 혹시 하남시 화훼유통단지 아시죠? 넓고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성남시에 화훼판매장 이전 계획 있는 것 혹시 알고 계십니까? 모르시나 봅니다. 지금 하남시에 있는 화훼유통단지 하고 성남에 있는 화훼판매장 있잖아요. 그것이 아파트 개발이나 보금자리 주택 이런 개발로 인해서 이전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다른 남양주라든가 타시군 에서 유치하려고 지금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시는 그런 것을 유치할 의향이 없으십니까? 왜냐하면 대단위로 물류센터를 유치한다고 그러면 우리시에서 최소한 시유지라든가 아니면 부지확보를 일정 부분 해 준다고 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위의 물류센터가 생겨서 지역의 경제 활성화라든가 지역에 있는 화훼단지라든가 우리시의 세수확보에 크게 일조 할 것으로 보여 지는데 그것을 한번 추진해 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확인해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네. 확인해 보십시오. 왜냐하면 타시군에서는 양쪽에 있는 시를 어차피 이전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시 내에서는 아마 못 움직이는 것으로, 그래서 타시군으로 이동을 해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 개시에서 유치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한번 신경 쓰셔서 되도록 이면 우리시에서 다른 타시군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셔서 우리시에 유치하시면 그것보다 더 큰 일이 어디 있습니까? 상당히 큰 단지 아닙니까? 그렇게 유치하도록 해 주시고요. 지금까지 드린 모든 말씀은 우리지역의 농민들 잘 살게 하고 우리 농업발전을 위해서 하는 지적사항이었습니다. 좀 섭섭하시더라도 좋게 받아들이셔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만수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영란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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