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8일 월요일

7월 12일 경기TV뉴스 최희재기자와의 인터뷰

7월 12일

11일 어제 시정질문을 한 내용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자고 최희재 기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시청 앞 소방서도로에서 인터뷰를 했다

 

이에 방송내용을 올립니다

 

경기TV뉴스 인터뷰 방송내용

평택시내에서 표지판을 보고 길을 찾아 본 분이라면, 답답함을 느꼈을 겁니다.

도로표지판과 신호등이 가로수에 가려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인데요.

현장을 최희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울창하게 자란 가로수에 도로 표지판이 묻혀 버렸습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교차로에 다가서야 알 수 있을

정돕니다. 시내 어느 도로 할 것 없이 도로 표지판 반쪽은 가로수가 차지했습니다.

길안내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 인터뷰 : 정영란 의원/평택시의회(비례대표)
“교통표지판의 역할이 보행자라든가 운전자들이 볼 수 있게끔 그래서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인데, 가로수가 너무 무성하게 자라다 보니까 가려져서 전혀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도저히 볼 수 없는 안내 표지판도

있습니다. 38호국도 우회도로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아예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길옆 안내판은 금세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교통 표지판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이 녹슨 채 흉물스럽게 방치돼있는 곳도 있습니다.

중앙선과 안전지대 규제 시설물도 수개월째 파손된 채 보수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평택-안중간 우회도로의 경우 시설물 상당수가 부서지고 뽑혀 나간 채 몇 개월째 방치되고 있습니다.도로확장에는 적극적인 자치단체가 정작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 관리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정영란 의원/평택시의회(비례대표)
“신설된 도로만 관심을 가지고 그런 쪽에다만
치중을 하다보니까 기존 도로에 노후 된 시설이라든가 노후 된 표지판이 전혀 관리가 안 되고 있어요.”

교통의 길잡이가 되는 시설물들이 파손돼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를 운전자들은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경기TV뉴스 최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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