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8일 월요일

5월 5일 봄꽃나들이 축제 우리음식연구회 봉사

5월 5일

 

오늘은 어린이날이라 권역별로 어린이날 행사가 있었다.

시청앞광장에 가서 어린이들과 잠깐이라도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봄꽃나들이 축제에서 우리음식연구회부스에서  

판매봉사를 하는 당번이라 아침일찍 농업기술센터에서 봉사를 하기로 했다 

 

팥빙수와 한방차를 판매하는데 총무님과 회원 몇 명이 재료값도 아직 미수로

남아있다며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래서 파는데 까지 팔다가 다 못팔면 회원들끼리 사가지고 가자고 했다

그러자고 약속을 다 했는데 날씨가 우리를 도와주었다

 

적당히 더운 날씨에 우리 부스에서 판매하는 팥빙수를 사려고 줄이 끊이지를 않았다 쉴새없이 바빠서 점심도 굶었지만 모두들 재미있어 하며 표정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손님이 없어도  시간이 가고 지루하게 하루가 간다  그런데 손님이 많으면 바쁘게 신나게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가고 하루가 간다

 

오늘은 무진장 신나는 하루였다  얼마나 바쁘던지 친정 어머님과 동생내외, 조카들이 왔는데도  만나러 가지도  못했다

 

재료값은 물론 이익금까지 발생했다며 좋아하는 우리 총무님과 회원들을 보니 몸은 천근 만근인데 피곤이 싹 사라지는것 같다

몸은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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