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5일 토요일

대구·경북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공동대응

대구·경북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공동대응

'대구·경북협력체계구축’실무회의 개최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4일(금) 오전 11시 대구광역시청 재난상황실에서‘신종플루 대구·경북협력체계구축’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특별지시로 이루어 진 이번 협력체는 대구경북이 동일 지역권인 만큼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확산에 공동대응하므로써 환자의 안전관리는 물론 방역체계 전반에 상당한 효율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공동 협력사항은 신종플루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공유, 환자발생 현황·경위, 접촉자 관리, 사례조사 등 검사업무의 효율성·신속성 제고를 위해 상호 업무지원, 환자입원 치료시 병원 및 병상 공동 활용방안, 대량환자 발생시 치료제 및 마스크 등 의료자원의 상호지원, 신종플루 관련 전문가 회의, 각종 교육시 공동개최 및 참석 기타 공동대응이 요구되는 사항 등이다.

또한 민·관협의체를 구성,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민간단체의 협력을 유도키로 했다.

지역의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단체와 전문 가로 운영될 민관협의체는 매주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한 방안 연구와 현안사항, 문제점, 대책 등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논하므로써 효과적인 대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5일(토) 오전 11:00 경산휴게소(상행선)에서 신종인 플루엔자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며 시군 곳곳에서도 지역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행사에서는 홍보 리후렛 8만매 제작, 손소독제 및 티슈 3,000개를 확보, 배포할 계획이다.

이삼걸 본부장(행정부지사)은 금번에 4명째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치료 및 신고 조치토록 강조하는 한편, 현재까지 대부분의 환자들이 조기치료로 완쾌되었는바 지나친 불안과 우려로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 및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밖에했도민들에게도 손씻기, 청결유지 등 개인위생 준수를 생활화 하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경북도내 신종플루 환자(2009. 9. 3일 현재) 확진환자 118명 중 치료중인 환자는 25명, 완치 된 사람은 93명이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성재영 기자    2009-09-03 오후 8:49:17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