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정영란의원 ‘시민 입장서 현실을 직시’하자
평택역 오거리 교통체증 지적 평안신문 (제167호) 이성훈기자
김성환·정영란 평택시의원이 교통체증으로 혼잡을 빚고 있는 평택역 주변에 대해 “시민 입장서 현실을 직시”하라고 지적했다.
김성환 의원은 “평택시가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나 노력한 것에 비해 효과는 미미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그동안 투입한 예산이 많다고 해서 시민들의 불편 내버려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애초 신호를 만들 때 차선을 줄이고 길을 막고 한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며 “신호등을 설치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효과를 보려면 현재 줄인 1차선과 일부 폐쇄한 구간을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의 입장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즉각 바로잡아야 한다며 지금 하루에 수십통의 민원을 받을 만큼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영란 의원도 “평택역 앞 오거리 교차로는 예전부터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교통체증지역으로 유명한 곳에 지난해 개장한 AK플라자 입점으로 더욱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며 “평택역 일대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에도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양고속에서 나오는 버스들이 좌회전하는 방안과 현재의 애경백화점의 넓은 진입로와 좁은 출구를 반대로 하고 진입은 파출소 뒤편으로 일반차량을 들어오게 하면 어떻겠느냐”며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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