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2일 월요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다양한 개선대책 마련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다양한 개선대책 마련
연내 최종 확정 고시 쾌적한 교통보행환경 기대

 

 

 

평택시는 지난 21일 시청 모니터링센터에서 박정오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련 실과ㆍ소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평택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이동편의 증진계획 기본방향 설정 및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투자비 산정 및 재원조달 방안마련 등 기본계획을 보고하였으며 추진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세부 추진 중점사업인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도입 이동지원센터 설치 등 민감한 사업에 대해 추진에 따른 문제점ㆍ해결방안 등 실천적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평택시는 공고ㆍ공람 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오 부시장은 “기본계획에 따른 실천적 계획(Action Plan)의 원활한 추진이 시급한 과제이며 교통약자인 고령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를 동반한 교통약자 모두가 실질적으로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동지원 교통인프라 구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사업은 연내에 관계기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경기도 교통약자 정책심의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고시할 방침이다.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 조례안을 추진해 왔던 정영란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 등이 적용되면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2008년 11월 26일 (447호) 평택시민신문 강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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