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1일 일요일

시의회 정례회 2008년 예산안 심의

시의회 정례회 2008년 예산안 심의

이충(2)지하차도 주민 청원의 건 관심

제112회 평택시의회 2007년 제2차 정례회가 26일 개회해 오는 12월 18일까지 23일간의 회기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1조 1,190억원이 편성된 200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200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평택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2건의 조례안과 기타안건 등을 심의, 의결한다.
총 1조 1190억원인 2008년도 예산안은 2007년도 당초예산 1조 244억원보다 9.2%인 946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6825억원으로 2007년도 5640억원보다 21.0%인 1185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365억원으로 2007년도 4604억원보다 5.2%인 239억원이 감소한 규모다.

이번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건수는 총 741건으로 각 부서별 2007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07년도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 포함 각종 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주민숙원사업 추진실적, 민원사항 처리지연 및 불허가 처리내역, 행정심판·행정소송·민사소송내역, MOU 체결현황 및 추진실적, 용역비 현황 등이 포함된 내용의 행정사무감사를 27일부터 12월3일까지 실시한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한 송명호 시장의 시정연설과 김학규 기획재정국장의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오는 4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는 현안 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이 실시되고 200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 상정된다.

조례안은 정영란 의원과 김준배 의원 등이 발의, 조례제정을 요청하는 평택시교통약자의 이용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평택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심의된다.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 조례안은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동반자, 어린이 등)들이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에 대한 인간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참여의 보장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취지로 발의된다.

 자전거이용 활성화 조례안은 평택 시민의 자전거 이용 개선에 관한 기본 사항을 규정하고,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교통 수단으로 자전거 이용 여건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은 물론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의원들의 월정수당을 1,58만5000원에서 2,12만2,000원으로 인상, ‘동사무소’를 ?동주민센터?로 변경 조치하는 조례안도 개정된다. 200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은 평택학습정보센터 부지매입 1필지 2억5000만원, 센터 신축 1동 34억5000만원, 현덕보건지소 이전신축 1동 6억5700만원 등이 심의된다.

장기간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충(2)지하차도 연장공사 재고 요청과 관련 청원의 건이 주민들로부터 시의회로 제출되어 26일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상정, 위원들의 질의에 집행부의 답변이 이루어졌으며 오는 3일까지 산건위에서 결과물을 내기로 했다. 18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때 상정된 부의안건을 의결한다.

 
2007년 11월 28일 (398호) 평택시민신문 강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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