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면, 포승읍으로 승격 |
지난 12월 29일 평택시조례공포 |
[2007-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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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권 중심지역으로 발전가능성 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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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포승읍민을 비롯해 각계에서 ‘포승읍’ 승격을 축하하기 위해 300여명이 참석해 승격기념 경축행사를 가졌으며, 이어 읍민들은 자축하기 위해 ‘읍민노래자랑’ ‘어린이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경축행사에 참석한 송명호 시장은 “오늘은 감격스러운 날”이라고 말문을 열며 “포승읍 승격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평택시는 환 황해권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곳 포승읍은 복합물류단지로 지역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라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주한미군기지이전 지연으로 많은 분들이 우려점을 가지고 있지만 슈퍼플랜은 2020년까지 중장기 계획으로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진행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그는 “이런 시점에서 평택, 대한민국의 관문인 포승면이 읍으로 승격돼 발전의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평택의 슈퍼플랜은 곧 우리 앞에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장선 의원은 “평택은 서해안의 주요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전진기기로 자리잡고 있다”며 “포승읍의 승격은 미약한 변화가 아니라 세계로 웅비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포승면 승격 추진위원회 곽영노 위원장은 “이제 우리 포승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모습이 눈에 띨 만큼 주목을 받는 고장이 됐다”며 “어제보다 나은 내일, 어제의 면민이 아닌 한층 격상된 읍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좀 더 책임 있고, 단합하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문화시민으로서 우리 모두 고장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포승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읍 승격을 자축하는 ‘읍민노래자랑’이 개최돼 포승읍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이웃과 함께 했다.
한편, 이날 포승읍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무료음식 시식회, 농악놀이 등 포승중학교 일대에서 읍 승격을 축하하는 자축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평택문화신문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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