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덕분입니다” |
평택농협 원로조합원 위문잔치 열어
“우리의 자랑스러운 오늘은 모두 어제를 열심히 살아오신 선배님들 덕분입니다.” 평택농협(조합장 권범택)이 원로조합원을 위한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지난달 27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가슴에 꽃을 하나씩 달고 모여들었다. 농협에서 원로조합원을 위해 성대한 잔치를 연 것은 보기 드문 일로 이날 초대된 사람은 전체 조합원 3000명중 1980년 이전에 가입한 만 65세 이상의 조합원 520여명이다. 무대에는 초대형 현수막이 걸리고 야외무대에는 식사를 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대형 식당이 차려졌다. 권범택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여기 계신 원로조합원님들의 큰 뜻과 정성을 모아 1970년 역사적인 탄생을 했다”며 “우리 평택농협의 태동과 역사의 산증인이신 선배님들께 결초보은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혀 참석한 원로조합원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서는 농협 발전에 기여한 김창기, 이미식 조합원 등이 공로패와 효부상을 받았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한무, 가수 한서경, 김뻑국 예술단 등이 나와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개회식에는 송명호 시장을 비롯, 정장선 국회의원, 이주상ㆍ전진규 도의회 의원, 송종수ㆍ임승근ㆍ정영란 시의회 의원, 허수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7년 05월 02일 (370호) 평택시민신문 이철형 기자 |
2009년 6월 21일 일요일
“선배님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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