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4일 일요일

시의회 산건위 국내 우수 항만 시찰

시의회 산건위 국내 우수 항만 시찰


 

 

시의회 산건위 국내 우수 항만 시찰

시에 접목시킬 방안 강구키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방화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자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타시·군의 농업, 공원, 항만시설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시찰했다.  이달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장성군과 광양시, 여수시를 방문하고 돌아온 의원들은

3개 시·군의 우수시책을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면서

바쁜 일정을 보내며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생산 이력제’ 운영현황을 살펴본 의원들은 당초 큰 성과를

기대했던 ‘농산물 생산 이력제’가 컴퓨터 활용 등 여러 가지 운영상의

문제점이 발생한 것에 관심을 갖고 우리시의 농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도 좀더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소득창출 방안과 지역특성에 맞는 특산물의 개발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평택항 개발의 선진모델이 될 수 있는

광양항을 둘러본 의원들은 평택항의 활성화를 위해 배후도시와

산업단지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평택항과 연계된 물류수송망 중

하나인 산업철도의 조기건설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광양시의회 의원들은 평택항에 큰 관심을 갖고 간담회를 통해

열띤 토론과 함께 서로간의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였으며, 내년에는

평택항을방문하여 더 많은 의견을  나누어 평택항과 광양항을

국제적인 항만으로 발전시키는데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민관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보고, 듣고,

체험한 우수사례를 평택시의 실정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민신문(347호)    강경숙기자

2006년 11월 15일 (3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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