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환경위 주민복지센터 문열어 |
주민위한 목욕ㆍ체육ㆍ다목적실 갖춰 |
2007-04-17
지난해 9월 지역 시민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업체의 주민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주민복지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지며 눈길을 모았던 ‘서평택환경위원회 주민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서평택환경위는 이날 주민복지센터 내에 지역의 14세 미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을 통해 아동들의 건전육성 등 종합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한국방정환재단과 자매결연 및 지역아동센터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평택시 송명호 시장과 시의회 김기성, 이민관, 정영란 의원 및 지역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서평택환경위 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준공현판식에 이어 2부로 주민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각설이 품바공연 등 준민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준공된 주민복지센터는 건축면적 263.25㎡, 연면적 897.3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주민을 위한 목욕탕시설과 헬스 등 체육시설을, 지상 1층은 지역아동센터 및 회의실을 설치하고, 지상 2층에는 체육 등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무대가 설치된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서평택환경위 전명수 위원장은 “그동안 어려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서평택환경위는 주민복지센터를 준공해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사업과 청장년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운영할 수 있게 됐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내 아동센터운영을 우리들의 손길을 통해 시작할 수 있음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준공소감을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어 “다른 자원봉사활동은 도움을 통해 당사자로부터 칭찬을 들을 수 있지만 환경감시봉사는 상대를 지적하고, 고발해야 하는 악역을 감당하는 역할이기에 불평과 원망을 듣기도 하고, 때로는 모함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것이 환경활동이 아닌가 생각 한다”며 그간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도 했다. 평택 문화신문 홍정기기자 |
2009년 6월 21일 일요일
서평택환경위 주민복지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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