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2일 월요일

유피캐미칼(주) 사랑의 도서 동삭초등학교에

유피캐미칼(주) 사랑의 도서 동삭초등학교에
아이들의 꿈 키워나가는 중요한 밑거름되어

 

▲ 동삭초 정구혁 교장(왼쪽)이 유피캐미칼(주) 신현국 회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관내 기업체인 유피캐미칼(주·회장 신현국)에서 7일 747권 (500만원 상당)의 신간양서를 동삭초등학교에 기증해 기업이윤 사회 환원을 직접 실천,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더욱 이 업체는 올해 내로 동삭초등학교 학생 수 만큼 1300여권의 책을 추가로 기증한다고 밝혀 동삭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서 복이 넘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삭초등학교 정구혁 교장,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운영위원 등은 7일 회사를 직접 방문해 신현국 유피캐미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위해 뜻을 보여준 신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현국 회장은 “금전적인 가치보다 마음이 담긴 것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회사에서 기부 한 일 중에서 가장 작은 기부였는데 최고의 마음으로 다가와 크게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정 구혁 교장은 “지금은 개구장이이고 사고를 친다하더라도 무궁한 가능성과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747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결코 작은 봉사가 아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함께 동행하면서 이를 지켜본 정영란 시의원은 “시민의식 수준의 향상은 물론 문화시민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위해 1기업 1문화예술 갖기 운동과 중소기업 예술지원 매칭 펀드 신청 등을 전략적으로 평택시가 적극 지원 유도해 공연관람이나 도서구입비 등 문화비용 등의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만남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시민신문  강경숙 기자  2008년 04월 10일 (4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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