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4일 일요일

시의회, 우수시책 시정 접목 방안 강구



▲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들이 하동군 공공시설

관리사업소장으로부터 화개장터 복원 및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시의회, 우수시책 시정 접목 방안 강구

김천시 김해시 남해군 하동군 벤치마킹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균)는 21세기 일류문화관광 및

친환경 평택도시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자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타시·군의 문화, 민속, 예술, 공원, 스포츠파크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돌아왔다. 이달 1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 남해군, 하동군을 방문하고 돌아온 의원들은 4개 시·군의

우수시책을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  먼저, 김천시는 각종 전국규모의 대회를 유치하고 체육공원과

문화예술회관을 연계한 스포츠 레저단지로 개발해 효율적으로

활용중인 김천종합운동장, 공연의 생동감이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를 축소 설계한 듯한

김천문화예술회관, 시민을 위한 문화강좌와 외국어강좌 등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첨단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인 김천

시립도서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체계적으로 빗내농악을

전수시키고 있는 빗내농악전수관 등을 살펴보았다. 의원들은 우리시의

종합운동장, 문예회관, 시립도서관, 평택농악 등도 우리시 실정에 맞게

실용적이면서도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가야문화복원사업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인

김해시, 마늘박물관을 만들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늘산업

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황무지를 개간하여 남해 스포츠

공원(Sports Park)을 만들어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하여 사계절

스포츠관광지로 가꾸어 나가고 있는 남해군도 방문했다. 이어

하동군에서는 화개장터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쌍계사,

화개계곡 등 관광 하동을 홍보 및 특산품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인 현장을 살폈다. 김재균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보고, 듣고, 체험한 우수사례를 평택시의 실정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문화신문        2007년 01월 31일 (3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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