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1일 일요일

지역사랑 전통잇는 단체되자

“지역사랑 전통잇는 단체되자”
29일 제25회 평택애향 선후배 체육대회 개최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평택애향 선·후배 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평택종합운동장에서 개최, 500여명의 애향인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유대를 돈독히 했다.

평택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모임인 평택애향회(회장 이용건)는 신의와 예의를 중요시하고 평택의 아름다운 발전을 위한 긍지와 신념을 가지며 회원뿐만 아니라 평택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송명호 시장과 정장선 국회의원을 비롯, 이주상 도의회 부의장, 송종수 정영란 임승근 시의회 의원, 김용한 민주노동당 경기도지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애향 선·후배를 격려했으며 74연합회부터 95연합회까지의 애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용건 대회장은 “평택애향회는 평택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모임으로 1980년에 조직된 명실공히 평택을 대표하는 모임이며 애향연합체육대회도 어언 25년의 역사를 가진 혈기왕성한 청년으로 성장했다”며 “전통을 이어 화합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체육대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육대회는 청년부(85~95연합회)와 장년부(75~84연합회)로 나뉘어 축구, 족구, 줄다리기, 계주, 씨름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기 후에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져 애향인들의 끼와 재주가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었다.


2007년 05월 02일 (370호)  평택시민신문 이철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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